회사를 마치자마자 전철을타고 곧장 모란경기장으로 갔다. 후반전 관람 티켓을 사서 후반 10분즈음 관중석으로 입장했다. 12월의 쌀쌀한 날씨, 게다가 주중 수요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경기인만큼 많은 관중이 들어차 있었다. 모란경기장의 N석 일부를 제외하곤 챔피언결정전을 만끽하러 온 팬들로 가득찼다.( 공식집계 : 21,317명 ) 또한 챔피언십부터 심판 6심제를 하기때문에 경기 운영도 깔끔했으며, 경기는 성남과 전북의 주고받는 공방전이 계속되었다. 성남은 지난 포항전에서의 혈투로 수비에서 장학영, 중앙에서 이호, 공격에서 라돈치치 선수가 나오지 못했고, 김정우 선수는 포항전이 끝나고 바로 군입대를 했다. 성남은 주전선수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전북을 몰아부쳤다. 특히 몰리나 선수의 위협적인 ..
제목 그대로다. K리그 경기에서 어웨이팀의 선수들은 왜 전부 어웨이 유니폼만 입고 있나? "어웨이 경기니깐 어웨이 유니폼을 입는게 당연하지."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축구에선 홈 유니폼, 어웨이 유니폼이 아니라 주 유니폼, 보조 유니폼이 더 정확하다. 홈팀과 어웨이팀의 주유니폼의 색깔이 동일하거나 비슷하지 않는데 왜 어웨이팀은 보조유니폼을 착용하는가? 2009K리그14R 수원-성남전(수원월드컵) 지난 14라운드 경기 중 수원홈에서 성남과 맞선 경기를 보자. 주유니폼 색은 각각 수원은 푸른색 성남은 노란색인데, 수원은 푸른색 주 유니폼을 성남은 하얀색 보조 유니폼을 착용한다. 성남이 주유니폼을 착용해도 수원과 구별하는데 문제 없는데 왜 보조유니폼을 착용했을까? 대진(장소) 홈팀 유니폼 어웨이팀 유니폼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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