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때문에 2개월간 휴식기에 들어갔던 K리그가 드디어 다시 시작되었다.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7시 저녁 소풍가는 기분으로 탄천으로 향했다. 다음 홈경기를 알리는 현수막. DF 용현진 선수 GK 이상기 선수. 어딜 보나? "다트 게임으로 선수를 이겨라" 이벤트를 하고 있다. 난 홈페이지 가서 미리 신청해 두었고, 골키퍼 이상기 선수와 1대1로 다트 대결을 했다. 결과는 나의 승리~ 후훗.. 덕분에 빕스 샐러드 바 식사권을 받았다. 자~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장으로 입장!! 대구 서포터 이분 망원경으로 보고 있어.. 조끼 입은 선수들은 몸푸는 중이다. 이 날의 관중수는 대략 6000명 정도. 육안으로 보기에도 월드컵 전보다 많이 는거 같다.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기엔 동영상이 제격이지. 대구 서포터는 ..
K-리그 2010 11라운드 서울-성남경기가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항상 성남 홈경기만 보았기 때문에 원정경기도 한번쯤 가보고 싶었고 마침 성남구단에서 원정버스를 친절하게 대절해주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상암에 갈 수 있었다. W석 - 지정석 N석 - 서울응원석 E석 - 일반석 동영상 먼저 전용구장이라 관전시야가 너무나 환상적이더라. 그리고 빈자리없이 빼곡한 6만명의 관중. 한국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란다. 이 구름관중 속에 물론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앉은 원정응원석(S석) 제외한 삼면에서 응원소리가 정말 우렁차게 울리더라. 성남선수가 공이라도 잡으면 사방에서 피리소리를 얼마나 불어대던지.. 그래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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